야 ㄱ 시 ㄱ 과 비 ㄴ 대 떠 ㄱ 추석인데 뭘 해줄까 하다가 찹쌀과 녹두가 있는게 생각나서 약식과 빈대떡을 만들었다. 재료들을 구하기가 쉽질 않아서 한국가게에서 사온 밤과 건포도만 넣고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만들고 빈대떡은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9장을 부쳤다. 만들어 준다고 할땐 시큰둥 하더니 고기가 많이 들어가 맛있다.. 부뚜막 2008.09.17
참새들의 먹이 다툼 허리케인 Ike 로 하루종일 비가 오던날 참새들이 먹이통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마도 찾아 다니지 않아도 비를 피하며 나무에서 가까이에 있는 먹이통이 수월 했겠다 싶다. 어찌나 자리 싸움이 심하던지 먹고 있던 친구를 부리로 쪼아대며 밀쳐내는 참새를 보니 사람과 다를바 없는 냉정한 무리들 이었.. 로사네 마당 2008.09.17
기 ㅁ ㅊ ㅣ 사러 Iowa City로 드라이브.. 화창한 가을날씨입니다. IOWA CITY로 김치도 구입할겸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80번 도로를 달리다 보니 양옆으로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빽빽하게 다 자란 옥수수들을 바라보면 동물들의 등의 털을 보는거 같이 부드럽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가 눈에 띕니다. 아빠도 이 가게의 금.. 로사네 마당 2008.09.11
시 ㄴ 바 ㄹ 고 ㅏ 모 ㅈ ㅏ 이럴수가 !! 누가 신을 신발일까요? 나도 요즘 발이 쑥쑥 자라서 신발 바꾸기 바쁜데 이렇게 까지 커지는건 아니겠지... 형의 신발을 구입하러 나갔다가 엄마를 졸라서 모자를 건졌습니다. 그동안 갖고 싶어하던 New Era 모자입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드삭스의 모자 !! 로사네 마당 2008.09.06
FARMER'S MARKET 예전에는 farmer's market 이 다운타운 야구장 주차장에서 열렸었는데 요즘엔 바로 우리집 앞의 mall 의 주차장으로 장소가 옮겨졌습니다. 엄마와 함께 립스틱을 타고 둘러 보았는데 그다지 사고 싶은 야채나 과일이 없네요.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물건들이 그리 다양한 것도 아니여서 실망입.. 로사네 마당 2008.09.06
하교길, 개학 1주일,, 엄마가 차 안에서 기다리시다 PAUL과 함께 걸어오는 규석이를 찰칵, 이번 학기부터는 스쿨버스는 안타고 엄마가 직접 데려다 주십니다. 찌르릉~~ 하고 종을 치니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규연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안에서 찍어서인지 뿌옇게 보이네요. 로사네 마당 2008.09.06
개학 준비, 이발 !! 형이 ANDY에게 머리를 깍는 동안 ANDY의 앵무새와 찰칵, 머리깍고 집에 와서 미용사가 손질해준 머리 모양을 사진을 찍었지요. ANDY는 베트남아저씨인데 샤기컷의 달인입니다. 가격은 20.- 규석인 착하게도 욕조안에서 엄마랑 깍아요. 그게 아니라 깍아주는 엄마가 착한거 아닌가?? 오늘은 지루함을 달래기.. 로사네 마당 2008.09.06
REGISTRATION DAY ! 오늘은 ASSUMPTION HIGH SCHOOL REGISTRATION DAY 입니다. 학비와 점심값도 내고 학생증용 사진도 찍고 나오는 길에 동생과 사진도 한 방 찍고,, 어제에 이어 오늘은 WOOD INTERMEDIATE SCHOOL REGISTRATION DAY. REGISTRATION 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어제 처럼 형과 함께 사진 한 방,, 로사네 마당 2008.09.06
어느 독일인의 한국에 관한 이야기 어느 독일인의 한국에 관한 이야기 당신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지도를 펴기 바란다. 아마 당신이 알고 있을 중국과 일본 사이에 한반도가 있고, 그곳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보일 것이다. 이야기는 이 조그만 나라의 어느 마라토너가 중심에 있다. 이 나라는 .. 마음 산책 2008.08.29
희망,, 이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죠.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가방을 내려놓고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익숙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 마음 산책 200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