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듣는 일은 즐겁습니다. 새들의 움직임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듣는 일도 하늘의 구름을 보며 하늘의 움직임을 듣는 일도 사람들의 수많은 말의 내용도 들어야 하지만 몸짓, 태도, 움직임들은 더 분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가장 힘든 건 나를 듣는 일입니다. 내안에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 마음 산책 2008.10.12
오늘을 위한 기도 오늘을 위한 기도 이해인 詩 오늘 하루의 길 위에서 제가 더러는 오해를 받고 가장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쓸쓸함에 눈물 흘리게 되더라도 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가는 인내로운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제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도 아껴쓰는 알뜰한 재.. 마음 산책 2008.10.12
표정만 따라해도,, 얼굴 찡그리지 마시고 웃으시면서요^^ 요건 좀 힘드시다구요? 그래도 한번 해보셔요^^ 아아싸~ 고개들고 뭐하냐구요? 하늘을 냠냠!!! 흐앗~ 안되신다구요.. 우짜죠? 그래도 아자~ 함 해보셔요! 중요한건 저와같은 표정을 지으시라구요~ 팔을 힘껏 위로! 시원해 지실거에요^^ 요런것도 하실 수 있지요? 울 .. 미소 2008.09.25
Report Card(Mid Q1) 규석이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받아온 Report Card 이다. 첫번째 쿼러가 끝난게 아직은 아니라 최종 성적은 아니지만 규석인 형처럼 A,B,C 로 성적이 나온다며 좋아한다. 초등학교땐 방식이 달랐었다. straight A 라며 신이 났다. 친구가 넌 어떻게 나왔느냐고 묻길래 straight A 라고 했더니, 믿지를 않아서 .. 로사네 마당 2008.09.24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랜, 봄부터 여름까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랜, 노래도 너무 예쁘게 부르는 작은 새이다. 우리집 처마밑의 랜하우스에 알을 낳고는 그 알에서 새끼가 나오기까지 큰 새로부터 지키고 알에서 나온 새끼에게는 먹이를 열심히 물어다 주는 훌륭한 새였다. 새끼가 날면서 부터는우리집 랜하우스를 떠.. 로사네 마당 2008.09.17
새밥 먹으러 또 왔지롱 (2) 허리케인 구스타프로 비가 오랜만에 오던날 다람쥐가 새밥통에 또 매달렸다. 한쪽 다리를 새 발받침대에 걸친 자세는 그야말로 과관이다. 꽤 많이 흘린걸 알아차렸는지 떨어진것도 먹고 다시 새밥통에 매달리고 아주 올라가 앉았다. 새밥통 떨어지는건 아닌지.. 이미 새발받침도 다 빠지게 생겼다. 겨.. 로사네 마당 2008.09.17
새밥 몰래 먹는 다람쥐 (1) 살짝 와서 새밥에 매달리다. 껍데기를 까서 먹고 떨어뜨린것도 먹고 매달리는게 불편했는지 끌어 안고 먹기도 하고 붙잡고도 먹고 오늘은 이만, 다음에 또 와야지... 집으로 가는 중. 로사네 마당 2008.09.17
내맘대로 ㅍ ㅣ ㅈ ㅏ 규석이가 며칠전부터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여 날씨도 선선해지고 해서 집에서 피자를 구웠다. 이탈리안 쏘세지 피자, 바싹 구워져서 오히려 더 맛있다고 테두리부터 서로 찜해가며서 먹었다. 아빠까지 먹으면 딱 맞는양이었는데... 남긴건 이따 간식으로 먹겠다며 규연이가 예약을 했다. 먹둥이들,,, .. 부뚜막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