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와 같은 박수소리^^ 장마와 태풍으로 오늘 미사엔 할머님들이 덜 참석했겠다 했는데 성당안을 꽉 채우고 계신 어르신들^^ (아침에 서울에 계신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 날씨가 요란한데 오늘은 그냥 집에 계시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알고 보니 29일이 축일이신 주임 신부님의 축하식이 교중미사후에 있었다. .. 로사네 마당 2011.06.27
여름의 행복, 수박 요즘엔 저 수박들이 마트에 가득가득 쌓여있다. 제 몸에 스티커 하나씩들 붙이고^^ 덩치도 커서 그 어느 과일보다 한 자릴 차지한다. 줄무늬의 재네들이 저렇게 쌓여 있으면 여름을 뽐내는 것 같다. 비오는 장마철엔 수박이 맛없을텐데 하며.. 잠시 걱정을 했지만 좋아할 우리 막둥이 생각에 하나를 골.. 로사네 마당 2011.06.24
남대문 시장의 명물 아저씨^^ 가끔 동생과 서울의 남대문 시장엘 다녀오곤 한다. 새로운 물건 구경도 하고 나름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얼마전부터 아저씨가 춤을 추고 있다. 그것도 여장을 하고서. 손님을 모으려 음악을 틀고 노랠 부르며 춤을 추는데 배우 못지 않다. 어찌보면 여자 흉내를 내며 춤추는 모습이 좀 거북하기도 한.. 로사네 마당 2011.06.24
열정의 신세대 피아니스트, 신지호. 6월의 장마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갈까말까 하는 갈등을 버리고,, 클래식은 따분하다는 예나엄마와 함께 -_- 신세대 피아니스트? 의 리사이틀을 보러 갔다. 역시나 비 때문인지 좌석이 많이 비어 있었다. 관객으로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만큼. 그런데, 신지호의 열정 가득한 연주는 문화.. 로사네 마당 2011.06.23
새것으로 바꿔야 하는 이유 사람들이 차를 바꾸는 이유는 무었일까? 이에 대한 설문 조사와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3위는 아이들이 커서 2위는 돈을 많이 벌어서 라고 한다. 그렇다면 1위는 무엇일까? 대망의 1위는 옆집이 사서 차를 바꾼다고 한다. 그러니까 남이 사니까 바꾼다는 거다. 남들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가기.. 로사네 마당 2011.06.11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어찌보면 '엄마를 부탁해' 뮤지컬을 홍보를 하고 있는듯 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찌보면 나름 진솔하게 대화를 하며 뮤지컬과 (낭독)책과 연극을 통합해서 짧게 보여주며 '엄마를 부탁해'를 공연한듯 하기도 했다. 김성녀씨는 짧게 책을 낭독을 하면서도 감정이입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차지연씨.. 로사네 마당 2011.06.11
[영화] 타인의 삶 (2006) 감독 ;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타인의 삶에 파고들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던 냉혈인간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비즐러는 오히.. 로사네 마당 2011.06.10
삐오도 없이 삐삐들만. 오이지삐 ! Me... My Blood Type... B 근데.. 우연히 알게 된, B형이 오이지B형이 있다는거. 오지랖 넓고, 이기적이고 지랄맞다는 그 B형... . 글쿠나... 그랬구나... (나 ... 어렸을 때... 그랬던거 같다^^) 근데 우리집은 모두 삐~~ 였다. 올삐~~ 였다. 여섯 모두 ㅠㅠ 삐삐들만 있었나 보다. 삐오도 하나없이. 그래서 지금도 힘들.. 로사네 마당 2011.06.09
심학산 다람쥐, 그리고 도토리 6.7.2011 심학산 둘레길을 일일이 모임 엄마들과 함께 걸었다. 둘레길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걷기에 좋고 등산이 힘든 사람들에겐 좋은 코스였다. 한 바퀴를 돌 동안 거의 나무숲으로 이어져서 뜨거운 햇살 걱정도 없고 흙길이 평평하게 자갈이 없는 편이어서 어느 코스에선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있.. 로사네 마당 2011.06.07
오백원 밖에 안하는 열무 ! 배추김치보다 의외로 힘든게 열무김치다. 나에겐. 식당에서 먹어보면 별거 아닌것 같고 오히려 배추보다 쉬워 보이는데 만들어보면 이상하게도 열무김치는 잘 안된다. 얼마전 마트에 가보니 저렇게도 싱싱하고도 실한 열무 한 단 가격이 500원이다. 얼갈이배추도 500원 ! 싸서 좋다는 생각에 앞서 저 열.. 로사네 마당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