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뉴스를 보면 주말마다 고속도로가 막히고 어디론다 놀러 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린 다는데 우린 한 번 나서기가 힘들다. 녀석들 학원과 아빠의 스케줄과 거기 다 날씨까지 맞추다보면 ... 강행을 하지 않는한 힘들다. 지난 주말도 1박 을 하느냐 마느냐 부터 좌충우돌 끝에 일 요일 새벽에 나서기로 했는.. 로사네 마당 2011.07.26
작은 녀석 교과서 우리 학창 시절엔 그 많은 과목 교과서나 공책을 당연히 다 그날 그날 책가방에 넣고 다녔다. 지금 처럼 백팩으로 메고 다닌게 아니고 보통 한 쪽으로 들고 다녔었다. 참 그러고보니 꽤나 무거웠었는데 그래서 버스를 타면 앉아있는 사람들이 들어주곤 했었는데... 근데 요즘 중고생들 가방에 다 넣고 .. 로사네 마당 2011.07.26
상장에 메달까정 ~~ ㅋㅋ 집에서 엄마 아빠의 재롱둥이로만 있다가 학교 생활이 시작되면, 학부모가 되면, 어찌 되었던 간간히 받아오는 상장은 부모들에겐 짜릿함을 준다. " 엄마, 나 오늘 100점 받았어요~~" 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집에 들어올 때도^^ 꽤나 흐믓함을 안겨준다. 작은 녀석 학교에서 스포츠 대회를 했는데 친구들.. 로사네 마당 2011.07.26
엄마의 개학... 엄마의 개학... 벌써 일주일이 넘었다. 큰 녀석 보충 수업 때문에 기상 시간은 똑같다. 근데... 아침 챙겨 보내고 나면 집안 청소에 더운 날씨로 인한 넘쳐나는 빨래까지 마치고 나면 곧바로 점심 준비 할 시간이다.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들의 개학이므로 점심까지 집에서 먹어야 한다. 장마기로 인한 습.. 로사네 마당 2011.07.26
맘에 드는 표지판 ㅋㅋ 어 라~~ 이런 표지판이 있었네. 언제부터 생겼지? 여태 눈에 띄질 않았는데 어쨌든 참으로 맘에 드는 표지판이다. 짜근 아들 학교앞이긴 한데 저거 여기저기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오늘 같이 비로 인해 환기가 안될때 바람이 불 때도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바로 윗집으로 쏘옥 쏘옥 거의 다 들.. 로사네 마당 2011.07.14
굵은 빗줄기 틈새로 잠자리, 나리꽃, 매미도.. 이번 장마는 좀 이르기도 하고 지루하리 만큼 길기도 길다. 감쪽같이 그친 것 같아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쫄딱 비를 맞는 낭패를 보기도 했었다. 오늘이 그야말로 초복인데 이른 아침엔 깜찍하게도 갠것 같았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또 쏟아진다. 마구마구. 요란한 빗소리와 함께 이집 저집에선 초복.. 로사네 마당 2011.07.14
스마트 폰이 뭔지 ! 6살땐 이랬다. 반듯하고 인사도 잘하고 애교쟁이에 귀염둥이 그 자체였다. 저렇게 본인이 공약을 했듯이. 지난 기말고사가 끝나갈 무렵부터 계속된 쪼림질 (심통, 화내기, 협박, 단식, 함구) 에 엄마를 견디기 힘들게 하더니만 어제 저녁 갑자기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듯?? 하더니 '이상하다' 아침엔 .. 로사네 마당 2011.07.14
[영화] 써니 (2011) 감독 ; 강형철 유호정 (나미) 진희경 (춘화) 고수희 (장미) 홍진희 (진희) 이연경 (금옥) 학교 모임 엄마들과 함께 조조영화를 보러 갔다. "써니" 그러고보니 우리도 일곱이었네^^ 이미 본 엄마 3명은 풍산개를 보고 나를 포함한 4명은 써니를 봤다. 뭐 예상한 느낌대로 영화는 그럭저럭... 아, .. 로사네 마당 2011.07.12
2000원의 호사 [규석, 2002, 피카소] 덥고 축축한 장마통에도 뜨거운 대중탕의 맛은 아무래도 집에서의 샤워하고는 다르다. 아주 가끔 대중탕엘 가서 땀이 흐르는 뜨끈한 쑥사우나와 열탕에서의 반신욕 냉탕의 차가움을 몇 번이고 번갈아 하다 보면 왠지 몸이 가뿐해진다. 게다 샤워기도 어찌나 쎈지 물 맛사지를 받은.. 로사네 마당 2011.07.08
옥상달빛 [규석,7세 피카소] 요즘 가수들의 노래. 어쩔 수 없이 아무래도 두 아들래미들의 취향? 으로 듣는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 다투어 이 노랜 어떠냐, 저 노랜 어때요? 하며 들려주므로...) 며칠 전 라디오를 듣다가 알게된 요즘 가수. 띠용~~ " 옥상달빛 " 아들래미 취향 아니고 딱 내 취향이다... 로사네 마당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