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이의 어야 , 그리고 샤워. 12.20.2009 기말고사도 끝났고 학원도 안가는 일요일, 축구라도 하고 싶지만 동현이도 태국엘 가고 없고... 소파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는 동글이에게 규석이가 한 마디 던진다. "동글이, 어야갈까?" 잠을 자고 있었던거 맞아?? 눈은 희열에 차서 몸은 가누질 못할 정도로 이리저리 날뛰고 있는 동글이. " 네가 .. 로사네 마당 2009.12.20
엉아, 나도 좀 주라... 누가 뭘 먹으면 손에서 먹을게 없어질때까지 집중하는 동글이. 갖은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나를 보라는 듯. 얼굴을 먹는 사람에게 기대기도 하고 와서 스킨쉽도 하고... ㅋㅋ 누가 보면 강아지 굶겼는지 알거야 ... 규연이가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꺼내서 먹는 중에도 끝까지 다먹을때까지 시선.. 로사네 마당 2009.12.20
한 낮에도 기온이 -6C, 호수 (12.18.2009) 12월에 이 정도는 아닌데 일주일 내내 기온이 영하 12-14도를 오락가락하며 추워서 아이오와 데븐폿을 생각나게 했다. 너무 추워서 왠만한 외출은 미루고 싶을 정도. 그러나 오늘 낮엔 그래도 햇살이 좋아서 있는대로 겹겹이 껴입고는 자전거를 타고 호수엘 나가봤다. 한 바퀴 걷는 동안 껴입은 옷때문.. 로사네 마당 2009.12.19
동글이가 뭘 먹었길래?? ^^* 야심한 밤, 동글이가 뭘 먹었는지 계속 저렇게 제 코를 핡아대고 있었다. ??? 왜저러지? 이상하여 추측해 본 결과. 좀 전에 규석이가 이를 닦느며 돌아다니다가 입에서 치약을 떨어 뜨린걸 동글이가 먹은거 라고 한다. 아마도 화하며 시원하여 저러구 있었던 모양이다. ㅋㅋㅋ "코가 다 닳는줄 알았다. .. 로사네 마당 2009.12.18
[조capo]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엄마. “네가 부엌에서 과자를 훔치고 있을 때 하느님은 거기에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니? 예“ 그분께서 내내 바라보고 계셨다는 사실도? 예“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뭐라고 말씀하고 계셨다고 생각하니? 아들 " 여기 우리 둘밖에 없다. 두 개 꺼내라."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편. (2009.12.8. 조capo) 은총과 사랑 2009.12.16
[조capo] 별을 보기 위해 별을 보기 위해서 등불을 꺼야 하는 것처럼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단순한 진리가 하늘에만 적용될까? 내 배우자와 자녀와의 진정한 교류를 위해서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그들 입장에서 보고 생각해야 가족과의 관계도 원만해 질 것이다. ( 20.. 은총과 사랑 2009.12.16
성공의 사다리 성공의 사다리 (‘좋은 글’ 중에서)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전혀 다른 사람에 비해 모자라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혜로운 성자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자는 그를 .. 마음 산책 2009.12.14
코끼리와 나뭇가지 코끼리와 나뭇가지 (코끼리와 나뭇가지/ 재프 톰슨) 코끼리와 나뭇가지에 얽힌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어렸을 때부터 커다란 나무에 묶어 놓는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커다란 나무' 에 묶인 새끼코끼리는 꼼짝도 하지 못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코끼리는 .. 마음 산책 2009.12.11
기회 기회'라는 이상한동상 (박성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중에서) 그리스의 한 도시에는 이상하게 생긴 동상 하나가 있습니다. 앞머리에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다가 발에는 날개가 있는 이상한 동상. 그 동상 아래는 이런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 : 사람.. 마음 산책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