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내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 보신다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 마음 산책 2008.11.20
옥영 DAVENPORT에 오다 ! ARIZONA에 살고 있는 옥영이가 DAVENPORT에 왔다. 비행기 2번 갈아타며 먼길을 찾아와준 옥영이가 마냥 고마웠다. 몇 년 만의 만남인가 ! 멀리 타향에 살면서 이렇게라도 옥영이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란게 이렇듯 좋은것임을 새삼 느껴봄에 감격스러웠다. 서로 너무 멀리 .. 로사네 마당 2008.11.19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들 mall에는 상점들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 저 귀염둥이들과 함께^^* 이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절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행복한 표정으로. 로사네 마당 2008.11.19
Davenport, 가을의 끝자락 어느덧 11월 중순, 가을도 가고 있었다. 여름내 푸르던 잎새를 그렇게도 화려하게 물들였건만 찾아온 겨울의 문턱을 바라보며 순종을 하듯 나뭇잎 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을 남긴채 꼭꼭 숨겨 놓았던 새집을 내어 놓으며 겨울을 채비하고 있다. 로사네 마당 2008.11.19
교구재료가게 (michael's) 규석이의 학교 숙제 만들기 재료를 구입하러 michael's 에 갔다. 할로윈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입구에는 팔다 남은 호박부터 많은 장식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세일을 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온통 크리스마스 용품으로 가득했다. 할로윈 다음날부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이다. 싼타와 .. 로사네 마당 2008.11.13
청춘 靑 春 / 사무엘 울만 朴貴薰 역. 청춘이란 인생의 한 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청춘의 문제는 불그레한 양 볼, 붉은 입술과 유연한 무릎이 아니라. 의지와 상상력의 질과 감수성의 왕성함이다. 청춘은 인생이라는 깊은 샘의 신선함이다. 청춘은 안일에의 안주를 떨쳐버리는 모험심을 위하여 희구.. 마음 산책 2008.11.11
우린 베이글에 '푸욱' 빠져있다. 우린 요즘 베이글에 '푸욱' 빠져있다. 텔레토비 두 놈는 물론 언니까지... ㅎㅎ 미사끝나고 약속이 되어 있다는듯 자동차 핸들은 부르거스 베이글집으로 향하고 있다. 언니왈 '규연네 가면 나 여기 오기나 할까?' 한다. 규연엄마왈 ' 언니, 꼭 와요. 꽤 괜찮은 친구를 하나 사귀어서...' 이말이 무슨소리인.. 로사네 마당 2008.11.10
가을에서 겨울로, 10월 내내 뽐내듯 단풍이 아름다웠었다. 늦게 나마 창문옆 단풍을 베란다에 나가서 한 컷 찍어 두었었는데 단 5일만에 언제 그랬냐는듯 이틀간의 바람과 이틀 내내 내리며 녹는 눈발에 나무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었다. 가을 햇살이 어찌나 따사로왔는지 정말이지 감사함에 절로 숙연해지기까지 했었.. 로사네 마당 2008.11.10
황혼의 부부들이여,, ♥부부의 정을 저축하라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부부가 함께할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젊었을 적에 갖지 못했던 이런 시간이 은퇴 후 갑자기 갖게 되어 당혹감을 갖고 감당하지 못하여 황혼 이혼하는 경우가 있다. 노후엔 자식의 중심에서 부부의 중심으로 바뀔 것을 인식하고 은퇴하기 전부터 부부만.. 마음 산책 2008.11.09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받는 온실속의 화초 보.. 마음 산책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