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바라는 것 진정 바라는 것 (맥스 어만)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 은총과 사랑 2014.03.30
찰리슈나~ 똘이슈나~ 조언니의 애견 찰리~~ 만나 본 적은 없는데 언니의 곁을 늘 함께 하는 가족이다 보니 절로 애정이 가는 견공이다. 가끔 보내오는 찰리의 사진을 보며 온통 블랙이다보니 어디가 눈이고 코인지 분간이 안간다. 그래서 요청을 했었다. " 언니, 애 얼굴 좀 제대로 알아보게 조명 좀 맞춰서 찍.. 로사네 마당 2014.03.30
앨범으로 마음을 달래야 한다는... 아이들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땐 모름지기 앨범으로 마음을 달래야 한다는...(minrosa 의 지론) 태국의 동생이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하길래, 거기 갈때 앨범도 가져 갔느냐? 하고 물으니 안가져 왔다고 한다. 그래서 급하게 아이들 앨범을 뒤적여서 사진을 몇 장 찍어 카톡으로 전송해주었다... 로사네 마당 2014.03.30
가로수 밑에도 봄이... 가로수밑에도 봄이... 근사하게 뽐내는 자리는 아니지만, 그저 찻길가 가로수 밑. 민들레도 봄을 맞이하고 있다. 어쩜... 기특하기도 해라. 우아하진 않아도 최선을 다하는 듯한 생명력에 오히려 눈길이 가고 애정이 간다. 그래서 핸폰 꺼내들고 민들레를 담았다. 작지만, 자세히 보면 꽃꽂.. 로사네 마당 2014.03.30
달력이 봄을 알렸듯이 달력이 봄을 알렸듯이... 겨우내 눈이 얹어졌던 가지에서 삐죽이 새순이 나오고 있었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부지런한 산수유는 벌써 꽃을 피워냈고 목련과 개나리도 꽃을 준비하고 있었다. 호수공원엔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분주해 보였다. 돗자리를 펴고 모여앉은 사람.. 로사네 마당 2014.03.27
어른에게도 다녀간 산타 ! 성탄절 이른 아침 일어나보니 어린이도 없는 우리집에 산타가 다녀갔다. 예전에 엄마 아빠가 했던 방식대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없지만 울 둘째아들이 화분 곁에 카드와 선물을 놓아두었다. 엄마와 아빠에게... 작은 녀석이 산타가 된것이다. 며칠전 제 선물은 스스로 정했다며 누워서 보.. 로사네 마당 2013.12.25
10년전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첫 아이는 우리 부부에게 엄마, 아빠가 되게 해준 감동이었다면 둘째아이는 그저 태어나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선물이었다. 둘째는 부모에게 제가 해야할 효를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렇게 둘째아이는 소중하고 고마운 아기였었다. 오늘 우연히 눈에 띈 10년전, 울 막냉이가 .. 로사네 마당 2013.12.24
곶감보다 나은 감말랭이 잠잠했던 태풍 덕에 올 가을은 채소나 과일이 값도 싸고 맛도 좋다^^ 그 덕에 올 겨울엔 김장을 직접 하겠다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한다. 마트에서 단감이 10키로 한 박스에 9,900원이다. 그래서 욕심을 내어 넉넉히 샀다. 애호박과 가지처럼 말려 볼 생각으로.. ㅎ 물러져도 걱정없게 감말랭.. 부뚜막 2013.11.12
빼빼로와 모닝커피 오늘 아침은 모닝커피와 함께 빼빼로를 먹었다. ㅎ ㅠ 무심히 재미로 받았던 빼빼로가, 아이들의 축제에 한 귀퉁이 마음의 씀씀이로만 받았던거 같았던 빼빼로가, 작대기 4개가 그려진 달력의 그 날에 그저 한아름 받아들고 오던 구경거리의 아들들의 빼빼로였는데... 고딩 작은녀석이 오.. 로사네 마당 2013.11.11
길거리 포스 군밤 ㅋㅋ 지난 일요일 친구 만나러 공주에 다녀 온다기에 "혹시라도 밤은 사오지마시요... " 했었다. 먹고 싶긴 해도 껍데기 벗기는 일이 너무도 무시무시해서 ㅋㅋ 그런데 다음날 아침, 쇼핑백에 담아진 알 굵은 공주밤이 울집 식탁에 있는게 아닌가! 동창친구가 부인들이 좋아할거라며 한 가방씩 .. 부뚜막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