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이발해 줌 ㅋㅋ 지루한 장마도 끝나고 이젠 불볕과 함께 찜통이다. 이 여름을 보내며 우리집 로즈마리는 어느새 산발이 되어있다. ㅋ 더워 보이네.ㅋㅋ 맘 먹고 가위를 들었다. "시원하게 이발해줄께." 로즈야, 마리야, ㅋㅋ 다듬기만 했는데도 잘라낸 잎들이 꽤 많다. 시원해 보인다. 우리집 로즈마리. 꽃.. 로사네 마당 2013.08.16
어느 아버지의 재산상속...감동 ㅠ 포항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 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를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 정도 빚을 좀 졌.. 마음 산책 2013.08.15
[빠심] 윈스턴 처칠의 일화를 들으면서. 윈스턴 처칠의 일화를 들으면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윈스턴 처칠이 탄광촌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광부 앞에서 그는 아주 유명한 연설을 하지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훗날 사람들이 전쟁 중에 뭘 했느냐고 물으면 어떤 사람들은 전함을 타고 싸웠다고 하고, 어떤 사.. 마음 산책 2013.08.13
일병의 휴가... 훈련병이었던 아들이... 휴가가 좋긴 좋은가 보다. 9박10일의 휴가를 나오니 절로 웃음이 나는가보다. 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휴가철이니 친구들도 만날 생각에 어느새 일병을 달고... 아홉밤을 자고 나니.... 긴 것 같았던 휴가도 잠깐... 이었다. 다시 부대로 들어가야 하는 날 자리에서 일.. 로사네 마당 2013.08.07
지칠줄 모르는 수박사랑 일요일 아침... 작은아들 카톡 상태메세지가 "수박 먹고 싶다" 이다. '헐' 수박이 물 인줄 아는가 보다. ㅠㅠ 울 집 두 남정네의 지칠줄 모르는 수박사랑때문에 올 여름 내 자전거와 함께 수고가 참 많다. 자전거에 싣다가 자전거가 넘어지기도 했었다 ㅠㅠ 10Kg 무게의 저 수박을 골라 자르.. 로사네 마당 2013.08.07
45' 각도의 빗줄기와 번개 어제 낮에 내린 45도 각도의 굵은 빗줄기와 함께 요란한 번개와 천둥이 동네를 어둡게 했다. 군복무 중인 큰아들이 말하길 "엄마, 번개 색깔이 어떤지 알아요?" " 뭐. 노란 불빛 같지 않나?... 하고 대답하니 "여러가지 색깔이에요." 했었다. (경계근무를 서느라 총 잡고 번개 구경을 실컷 했.. 로사네 마당 2013.08.07
나도 다저스 구장에서 보고 싶다 ㅋㅋ 28일 일요일 아침, 추신수와 류현진의 경기를 보기위해 울 집 아저씨 산악모임도 빠지고 경기를 보기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미사도 다녀왔다. ㅋㅋ MBL 류현진의 경기는 울집 아저씨에게는 활력소 ! 나의 시나리오는 류현진 7회까지 최소 5점 차이로 이기고 추신수는 8회나 9회에서 솔.. 로사네 마당 2013.07.30
제인 오스틴과 영국 지폐 얼마전 영화 '비커밍 제인' 을 보고, 그간 접한 오스틴의 작품을 읽거나 영화로 보며 나는 영국의 고전과 18,19세기의 세상을 엿보며 재미을 맛보았었다. 자신의 삶과 닮은 소설속 여주인공에겐 훌륭한 신랑을 만나게 해주었는데 정작 오스틴은 41세의 미혼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 .. 로사네 마당 2013.07.26
비커밍 제인 (2007) 비커밍 제인 앤 해서웨이 (제인 오스틴) 제임스 맥어보이 (톰 르프로이) ‘사랑일까? 아닐까?’ 운명적인 만남 앞에 흔들리는 오만, 그리고 편견 혼기 꽉 찬 나이에 남자보단 글 쓰는 것을 더 좋아해 부모님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는 ‘제인 오스틴’(앤 해서웨이). 그런 그녀 앞에 부모님의.. 로사네 마당 2013.07.26
[빠심] 참 다행이다. 참 다행이다 (‘좋은생각’ 중에서) 영국 심리학자 브레이저 박사는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주 하는 것을 알아냈다. “나한테 딱 1억 원만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이도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잘사는 사람과 .. 마음 산책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