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다음날, 규석이가 엄마 생일이라고 자전거 타고 나가 케익을 사왔다. 그런데 왠 초가 저리도 많은거니?? 케익을 불 붙이고 규석이가 폭죽을 터트리는 모양새.. ㅎㅎㅎ 아빠도 함께 사진 한 장. 그러느라 규연이 사진사가 되니 사진엔 빠지고.. 미국에서부터 준비해왔다는 규석이의 정성어린 생일카드. 규석아 .. 로사네 마당 2009.04.06
davenport에서 맛있는 맥주를, 11월 어느날 헤롤드 아저씨와 언니랑 근사한 맥주를 만들어 파는 식당엘 갔었다. 대낮이라 마실 생각도 못했는데 헤롤드 아저씨의 권유로 점심시간에 맥주를 한 잔 마셨다. 그런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 온도와 맛을 잊을 수가 없을거 같다. 게다가 그 식당은 맥주를 만들어 숙성을 하여 기막힌 온도로 .. 로사네 마당 2008.12.21
PALMER 에서, (12월13일) 며칠전 아빠에게 뭔가 기념품을 사다 드려야 한다며 규석이랑 PALMER CHIROPRACTIC BOOKSTORE에 다녀왔다. 왠일인지 북스토어에 기념품 될만한 것들을 많이 팔고 있지 않았다. 커피먹과 자동차에 붙이는 스티커를 구입했다. 그리고 나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들을 보면 아빠가 옛생각에 젖으리라, 십.. 로사네 마당 2008.12.21
[영화]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옥영이의 권유로 우리셋이서 극장엘 갔다. 이런 시간도 한국엘 가면 만들기 힘들거 같아서 ㅠㅠ 우리가 본 영화는 재미는 없었다.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영화가 시작되기전에 지난번 처럼 애들은 오토바이게임도 하며 즐거워했다. 이것도 기념이라며 우리끼리 사진도 찍었다.ㅎㅎ 난 .. 로사네 마당 2008.12.21
camry와 저녁노을, 그간 우리를 안전하게 데리고 다녀준 CAMRY를 12월 17일에 다른 사람에게 넘겨 주었다. 고마웠던 우리차. 신문에 광고를 내느라 규연이가 찍은 사진, 앞으로도 사고없이 잘 지내길,, 잘가라. CAMRY (249 RZZ) 그동안 수고 많았다. 세차도 하고 사진도 찍고, 노을이 너무 멋져서 규연이가 찍었는데 너무 많이 흔.. 로사네 마당 2008.12.21
보고 싶어질 wood 친구와 선생님,, 1교시 수학시간 (austin nick khalil) 2교시 과학시간 (맨오른쪽 위의 그림이 규석이꺼) 과학실 (alexis, chelsea, rachael, thomas, katie, caitlin, brandon, treyvon, austin) 규석이 과학 점수 (142689 는 규석이 학생번호) 지나가고 있는 과학선생님과 해적모자를 쓰고 있는 규석이 그 모자는 captain 의 상징. captain John S. 학교 도서.. 로사네 마당 2008.12.21
12월 19일 (학교 못간날 ㅠㅠ) 전 날밤부터 내일 학교에 못갈까봐 규석인 울상이었고 (규석이에겐 학기 마지막 날이었는데.. 하루라도 친구들을 더 보고 싶어했는데..) 규연인 final 시험이 연기될까봐 노심초사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니나 다를까 학교가 cancel 되었다. ㅠㅠ 오늘 못 본 시험은 1월5일에 본다는데 (3과목) 우리에.. 로사네 마당 2008.12.20
스카이 브릿지를 올라가다. 뒤로 새로지은 박물관이 보이게 사진 한 방, 스카이 브릿지가 보이고, 강가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오리들과 그 뒤로 센테니얼 브릿지가 보인다. 스카이 브릿지 위에서, 규연과 규석 규연이는 폼을 잡았는데 규석인 지금 턱을 난간에 박아서 괴로와 하는중이라고^^ 로사네 마당 2008.12.19
지켜간다는 건,, 삶에 있어... 지켜간 다는 건...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보다... 바닷물을 다 퍼올리는 것 보다.. 수많은 기억을 다 기억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어느 때 힘이 빠질 때...상처 받을 때... 기운을 잃었을 때.. 포기하고 싶고... 나 몰라라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잠시 접어두려는 마음이 있을 때도 있.. 로사네 마당 2008.12.06
옥영 DAVENPORT에 오다 ! ARIZONA에 살고 있는 옥영이가 DAVENPORT에 왔다. 비행기 2번 갈아타며 먼길을 찾아와준 옥영이가 마냥 고마웠다. 몇 년 만의 만남인가 ! 멀리 타향에 살면서 이렇게라도 옥영이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란게 이렇듯 좋은것임을 새삼 느껴봄에 감격스러웠다. 서로 너무 멀리 .. 로사네 마당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