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노래하는 분수대를 가다. 오랜만에 일산에 발걸음 하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너무도 반가워 사진도 한 장찍고, ㅋㅋ 규석이가 학원에서 돌아올때까지 기다려 주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랑 노래하는 분수대를 보기로 했다. 우리 가족도 한자리에 앉아서 분수를 보기는 몇 년만인것 같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분수의 시원.. 로사네 마당 2009.07.22
연꽃 구경하러 호수로~ 연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만 들었을뿐 늘 호수공원 산책은 이미 어두워진 늦은 저녁이기에 꽃구경은 하질 못했었다. 하루, 저녁 준비를 미리 해놓고 자전거를 타고 얼른 호수에 나가 보았다. 알고 보니 늘 걷던 산책로에 장미도 많이 피어 있었다. 어두워서 보질 못했던 것.. 연꽃은 활짝 피어 이쁜 때.. 로사네 마당 2009.07.21
우리집 중1의 기말고사 기말고사 일정이 나오자 냉장고에 턱 붙여놓은 우리집 중1. 각오를 단단히 하기라도 하는듯... 그런데 이 스케줄은 제 책상앞에 붙여 놓아야 할것 같은데 ㅜㅜ 냉장고 열고 닫으며 엄마가 많이 봐야하는 건가?? 시험이 다가오자 우리집 중1은 냉장고 옆 칠판에 저렇게 써 놓았다. 제 싸인과 함께. 꼭 자.. 로사네 마당 2009.07.01
작은 위안, 커피. 아침이면, 가족들의 아침밥을 책임지는 밥솥이 제 임무를 완성하기 전에 제일 먼저 커피머신이 부지런히 향을 풍기며 우리집 주방 한 켠에서 커피를 쪼르르 내리고 있다. 대기중인 커피잔.. ㅋㅋ 만들어지는 커피를 보며 생각중. 고마운 커피. 커피는 작은 기쁨이며 위안이다. 오늘은 오후에도 한 잔. .. 로사네 마당 2009.07.01
식탁보로 만든 미니 앞치마 오랜만에 해본 바느질. 오래전에 십자수를 한 후로 처음인거 같다. 노안으로 인하여 돋보기를 써야하는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역시 바느질은 잡념을 없애는데에는 최고이다. 규연이가 유치원때 쓰던 앞치마가 (어린이용^^*) 내겐 편해서 늘 애용을 했는데 이제는 쓰질 않아 옷장 구석에 보관하고 있던 .. 로사네 마당 2009.06.14
우리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 자전거를 타고 나가다가 아파트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이 너무 예뻐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사진에 담았다. 내가 살고 있는 일산은 꽃 박람회도 하고 호수공원을 비롯하여 동네 어디를 가도 꽃들을 많이 심어 단장을 해 놓았다. 버스 정류장에도 꽃화분을 많이 장식을 해 놓아서 길을 지나면서 볼 때.. 로사네 마당 2009.06.14
아빠의 고교동문체육대회에 참가 지난 일요일 아빠의 고교 동문 체육대회에 함께 가려고 규석이는 새벽미사도 마다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와 함께 아빠의 고교시절 친구들과의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운동장에 나가 축구시합을 한다는게 좋아서였는지... 아저씨들 틈에 끼어 자신의 축구 실력을 자랑하고 싶었던건지.. ㅎㅎㅎ 아.. 로사네 마당 2009.06.02
처음 본 꽃과 아픈 것같은 새. 며칠전 자전거를 타고 외출을 하려다가 우리 아파트 화단에서 처음보는 꽃이 있어서 자전거를 세우고는 몇 장 찍었다. 이 꽃은[인동초] 저녁땐 제법 향기도 라일락 못지 않게 짙은향기가 풍겼다. [인동초] 그런데 사진을 찍고 있다보니 왔다 갔다 걸어다니는 새가 눈이 띄었다. 걷는것도 좀 힘들어 보.. 로사네 마당 2009.05.31
[영화] 천사와 악마 (2009) 다빈치 코드와 함께 몇 년전에 읽었던 소설인데 역시 영화는 영화답고 책으로 읽는 소설의 맛과는 다른 것! 요즘 영화 만드는 사람들은 대단하구나 하는 또 한 번의 감동 물론 배우들의 연기 또한 박수를 보낸다.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원작! 18세기에 사라.. 로사네 마당 2009.05.22
우리동네 아람누리 우리 동네에 제법 괜찮은 문화 공간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간 오며가며 보는거에만 그칠뿐 들어와 보질 못했다. 오늘 날씨도 화창하고 자전거타고 아람누리를 둘러보았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보고 몇 권 대출도 해왔다. 꽤 괜찮은 우리동네의 문화공간인것 같은데 언제 이곳에 있.. 로사네 마당 2009.05.19